거인의 추억1 분명 누구나 한계는 존재하지만, 한계를 뛰어넘는 사람도 존재한다. 최동원. 1958년 5월 24일 생, 2011년 9월 14일 대장암으로 54세로 타계. 꼭 일년 전 쯤 한국 야구의 레전드는 우리 곁을 떠나갔다. 최동원이 타계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전기나 관련 책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에 '거인의 추억'(실크캐슬, 정범준)이라는 책을 집어 들었다. 위키피디아에서는 최동원을 '무쇠팔' 이라는 별병을 싣고 있다. 그가 한국의 대표 간판 투수라는 사실 만큼은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사실 남자들은 야구를 좀 해보고, 즐겨본다고는 하지만, 사회/결혼 생활에 야구팬이나 광처럼 지켜보지는 못하는게 현실인 것 같다. 늘 야구장 한번 가봐야겠다라는 마음만 가진채 올 한해도 코리안 시리즈나 WBC같은 경기에 누가 나가는가 정도의 관심만 보일 정도이다. 그런 내가 스스로 .. 2012. 9.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