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넌트 클러스터링 [3]

3.3 유형
컴포넌트의 유형은 크게 데이터 중심, 프로세스중심, 규칙 중심의 컴포넌트로 나눌 수 있다. 컴포넌트 클러스터링을 위해 이러한 유형을 식별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일단 유형이 식별되면 하나의 비즈니스 컴포넌트를 구성하기 위해 데이터는 데이터 끼리, 프로세스는 프로세스 끼리, 비즈니스 규칙은 비즈니스 규칙 끼리 함께 묶어서 하나의 클러스터를 형성하며, 이 클러스터는 컴포넌트의 후보가 된다. 이외에 컴포넌트화 접근방법에 따라 데이터-드리븐, 프로세스-드리븐, 비즈니스 규칙-드리븐, 협업-드리븐, 유스케이스-드리븐 등 다양한 정책을 기반으로 할 수 있다.

그림 3-3. 유형에 의한 컴포넌트 분류

커플링(coupling)에는 한 컴포넌트가 다른 컴포넌트를 호출하는 두 컴포넌트 간의 운영 종속성 (operational dependency) 을 나타내는 운영 커플링 (operational coupling)과 설계 종속성 (design dependency) 을 참고하는 설계 커플링 (design coupling) 혹은 구조 커플링 (structural coupling) 이 있다. 어떠한 것을 분산된 덩어리로 나누는 공통된 기술이 클러스터링(clustering) 이라고 하는 어떠한 형태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클러스터링은 일반적으로 다소 많은 양의 요소를 정의하는 비즈니스 혹은 시스템 모델에서 사용된다. 이와 같은 요소들은 데이터 (비즈니스 개념, 개체 타입), 프로세스 (비즈니스 단계, 유스케이스, 책임성), 정책 (규칙, 제약조건) 등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어떤 클러스터링 원칙이나 알고리즘에 따라서 덩어리(chunk) 혹은 클러스터(cluster)로 묶여진다.

시스템은 데이터의 집합으로 표현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데이터는 정보의 상태를 저장하는 부분으로 구성되고 그 상태는 어떤 특정 조건 (룰)에 의해서 연결이 된다. 또한, 데이터 사이에는 특정 비즈니스를 수행하기 위해서 서로 연결되고 협업을 하게 되는데 그로 인해 프로세스의 흐름이 생기게 된다. 비즈니스 컴포넌트는 이러한 세가지 유형으로 구분이 될 수 있다.

 그림 3-4. 유형에 대한 패러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