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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o Architect55

스마트 디바이스/클라이언트 + notification/broadcast + Cloud 점점 더 많은 기계 장치와 IT가 결합되면서 IT 기술 역시 새로운 개념과 기존 기술의 발전된 형태로 그 모습을 새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에게 피부로 직접 와 닿는 것은 바로 스마트 폰이 그 대표적인 예일겁니다. 스마트 폰의 프로그래밍 기술들은 자체적인 레파지토리와 프로세스를 제어할 수 있는 기법들을 포함하며, 이는 새로운 HTML5 에서도 그대로 나타납니다. 특히, 장비에 특화된 기능들이 IT 기술과 만나면서 클라이언트 영역 내에서도 서비스를 주고 받는 또 다른 클라이언트-서버 형태의 아키텍처가 형성됩니다. 여기에 디바이스끼리의 커뮤니케이션 경로를 연결하면 그러한 형태는 더 복잡해지고, 극대화되어 또 다른 WWW 형태의 아키텍처가 만들어집니다. 결국, 기존에 우리가 프로그래밍을 해왔던 전형적인 C.. 2010. 12. 9.
항상 청결을 유지하라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가 어려운 부분은 기술의 난이도에 좌우되는 것보다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것들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많은 프로젝트에서는 전체 상황을 보여주는 현황판을 벽면이나 화이트보드에 붙여서 관리를 합니다. 여기에는 일정과 주요한 현황들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적어놓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작업은 프로젝트 초반에 한번만 발생되며, 이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변경이나 추가가 되지 않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일단 현황판이라고 만들어놓으면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갱신이 이루어져야 그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한달 전이나 몇 개월 전의 상태를 그대로 둔다는 것은 이에 대해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증거입니다. Cubicle worker FAIL. For the FDT .. 2010. 11. 17.
'공통'은 모든 사람들이 접근하는 광장이다. 대형이든 소형이든 대부분의 프로젝트에서는 아키텍트팀과 업무를 중심으로 한 업무 개발팀으로 나눕니다. 업무는 비즈니스로부터 구획화가 되며, 각 업무 간에는 의존관계로 연결됩니다. 하지만, 비즈니스가 칼로 자르듯이 구획화가 힘든 부분이 발생되기도 하며, 이는 비즈니스를 구현하는 IT 입장에서도 명확하게 나누는 것이 힘든 경우도 발생됩니다. 이와 같은 일이 발생되는 경우에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것이 업무 공통이라는 영역을 나누는 방식입니다. 즉, 어느 업무 팀에도 할당하기 애매모호한 것들을 통틀어서 공통이라는 영역으로 두게 됩니다. 일단 공통이라는 영역을 두게 되면, 수많은 애매모호한 성격의 일들이 이 영역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심지어는 두 업무 사이에 명확하게 나누기 힘든 것 역시 이러한 공통 영역으로 들어.. 2010. 8. 12.
SW 아키텍트는 지휘자이다. SW 아키텍트를 건축을 짓는 아키텍트에 비유도 하지만,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지휘자로 비유하기도 합니다. 얼마 전에 국내 한 방송국에서 방영된 '베토벤 바이러스' 라는 드라마는 지휘자의 역할을 아주 잘 보여주는 장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드라마의 지휘자인 마에스트로인 강건우(이하 강마에)는 오합지졸인 실력이 형편없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하게 됩니다. 이 드라마에서 강마에가 보여준 지휘자의 모습이 바로 SW 아키텍트가 보여주어야 할 모습과 흡사합니다. 우선은 지휘자로써 강마에는 최고의 실력을 갖추었습니다. 물론, 그가 최고의 실력을 갖추는 개인적인 노력은 드라마를 통해서 보여지며, 그 또한 최고의 실력가로 지휘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최고의 실력을 갖추었다고 해서 곧 바로 악단을 훌륭하게.. 2010.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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