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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o Ware60

SW 프로젝트와 여행 우리가 다소 얼마 동안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경비가 있다고 한다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할 것인가? 우선은 어디를 갈지를 정할 것이다. 혹은 평소에 꿈꾸어왔던 대륙이나 나라를 선택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 무엇을 준비하고 계획하는지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The Tale of Life / El Cuento de la Vida by victor_nuno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는 목적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할 것이다. 그 나라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과 언어, 화폐, 풍습 등 여행하면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정보들을 얻는다. 혹은 그 나라에서 소요되는 경비 계획도 세울 것이다. 이러한 여행 계획에서 첫날은 어떠한 수단으로 이동하고, 삼시 세끼는 어떠한 음식을 먹을지 혹은 어떤 가격의 호텔.. 2011. 9. 30.
SW 분야 관련 서적들 (해외 서적들) 최근에 책을 내면서 국내에서 IT 분야, 특히 SW 분야의 책들이 얼마나 적게 팔리는지를 알게 되었다. 사실 많은 SW 분야 종사자들이 읽을 만한 서적을 추천해달라면서 정작 국내 SW 분야 서적이 그렇게 많이 팔리지 않는다는 사실이 더욱 안타깝게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국내 서적보다 해외 서적의 내용이 더 알차고 더 풍부한 내용이 들어 있다는 것도 역시 부인 못할 사실이기도 하다. 번역서를 출판하면서 번역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국내의 SW가 좀더 폭넓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해외 서적들의 활발한 국내 서적화 현상이 이루어져야 되는 것은 일본 메이지 유신 시절의 번역 활동으로 거슬로 올라가보아도 그 근거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요새는 트위터와 같은 SNS를 통해서 해외 유명 서적의 .. 2011. 9. 17.
개발 프로세스, 논리적인 연결고리가 필요하다. 개발 프로세스는 SW 프로젝트에서 필요악이라고 생각이 든다. 분명 필요하지만,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따라서 독이 될 수도, 득이 될 수도 있는 면이 상존하고 있다. 개발 프로세스는 그 유형에 따라서 폭포수, 반복, 점증 등의 형태로 다양하게 표현될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독이 되는 면은 어느 한 유형에만 집착하여 선후 작업에 대한 연관관계도 없는 작업을 강요하는 형태일 것이다. 개발 프로세스를 '필요악'이라고 표현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대부분의 프로젝트에서 득보다는 실을 너무 많이 안겨준 개인적인 경험에서이다. 물론 어떤 프로젝트에서는 의미있는 산출물을 만들면서 자신에게도 정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러한 경우들은 구현의 상세한 부분보다 그러한 구현이 나타날때까지의 큰 개념적인 접근의 내용을.. 2011. 9. 15.
생각하지 않는 개발자들 최근에 나온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책에서 저자는 인터넷 매체의 발달이 '사고'와 '사색'을 통해 생각을 하는 뇌의 구조를 단편적인 지식과 체계에 순응하는 뇌의 활동으로 변화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우리의 뇌의 기억 장치는 '단기 기억'을 위한 영역과 '장기 기억'을 위한 영역이 별도로 있으며, '장기 기억'은 결국 뇌의 해부학적인 모습을 바꾼다고 여러 실험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만일 뇌의 구조를 해석해서 어떠한 기억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면, 우리는 그 사람이 어떤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책에서 말하고 있는 장기 기억은 그 형성 과정에 있어서 인터넷 매체를 도구로 사용해서 형성하는 것과 책이나 싶은 사색을 통해서 형성하는 것.. 201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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